내 머리 사수 대작전! 나에게 맞는 탈모약 고를 수 있다?!

탈모

‘나를 아는 것’ 탈모 치료의 시작이다?!

어느 날 아침에, 베개 위에 수북한 머리카락을 보고 가슴이 철렁한 적 있으신가요? 탈모 인구 천만 시대, 이제 탈모는 숨겨야 할 부끄러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 관리의 영역이 되었죠.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약 중 도대체 무엇이 나에게 맞을지 고르기 힘들고 혼란스럽기까지 하죠. 탈모약은 ‘유명한 것’이 아니라 ‘내 유형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나에게 맞는 탈모약 어떻게 고르면 될까요?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다?!

① 내 탈모의 원인 파악하기 (유전 vs 환경)
  • 유전적 탈모 (안드로겐성)
  • 환경적 탈모 (휴지기)

M자 형태나 정수리부터 머리가 가늘어 지는 게 보인다면 유전적 요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는 DHT(탈모 유발 호르몬)를 차단하는 피나스테리드 나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먹는 약이 효과적입니다. 두 약 모두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되죠. 이 약물들은 탈모의 주요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모발의 소형화를 막고 성장을 돕습니다. 이와 반대로 환경적 탈모 (휴지기)는 극심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수면 부족으로 인한 탈모라고 할 수 있죠. 남성형 탈모 약(피나스테리드 등)이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과 달리, 확산성 탈모 영양제는 모발의 구성 성분과 비타민을 직접 공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②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남성이냐 여성이냐 에 따라 복용하는 약도 다르고 바르는 약도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접근합니다.

  • 먹는약

남성은 먹는 약으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억제에 집중하게 도와주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와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가 표준 치료제입니다. 반대로 여성에게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가 가임기 여성에게 태아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기입니다. 다만,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는 전문의의 판단 하에 고용량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 바르는 약

남성은 주로 미녹시딜 5%를 사용하며, 모발 굵기 개선을 위해 약용효모(판시딜 등) 제품을 보조적으로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성은 다모증 부작용 방지를 위해 미녹시딜 2~3% 사용이 권장됩니다. 또한 여성에게 흔한 확산성 탈모에는 약용효모와 바르는 호르몬 조절제가 도움이 됩니다.

③ 주의사항

먹는 약은 하루 한 알로 간단하지만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확률로 성기능 저하나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르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피부과나 탈모 전문 병원에서 진단 받고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1인 가구가 많아지는 요즘 반려 동물과 함께하는 가구들이 많죠. 특히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미녹시딜 성분이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성을 나타내므로 접촉을 절대 금해야 합니다.

‘방향’을 잘 잡아 탈모를 예방하자!

  • 꾸준함이 생명
  • 맞춤형 선택과 인내
  • 지피지기(知彼知己)

탈모약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마법이 아니며, 모발 성장 주기에 맞춰 최소 3~6개월 이상 지속해야 합니다. 또한 유행하는 약을 무작정 따르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찾고, 인내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두피 상태를 먼저 면밀히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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